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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아니라 탄력이 답일 때 — 속탄력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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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아니라 탄력이 답일 때 — 속탄력주사

앞볼과 심부볼이 처져 보이는 이유가 언제나 지방 때문인 것은 아닙니다. 얼굴의 형태를 지지하는 유지인대와 섬유조직이 느슨해진 경우에는 지방을 줄이는 접근보다 피부 아래 조직의 탄력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앞볼·심부볼은 왜 교정이 까다로울까요?

얼굴에는 형태를 유지하는 얼굴유지인대와 여러 결합조직이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며 콜라겐이 감소하면 이 조직들도 약해지거나 늘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앞볼과 심부볼은 얼굴 옆면과 달리 처짐이 남기 쉬우며, 그 영향이 눈밑 꺼짐이나 팔자주름, 입꼬리 주변의 처짐으로 이어져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 얼굴라인만 보고 지방의 양을 줄이면 원하는 변화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 원인이 지방보다 느슨해진 인대와 섬유조직에 가깝다면, 조직을 지지하는 탄력 자체를 살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리프팅과 접근하는 층이 다릅니다

HIFU는 설정된 깊이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고, 고주파나 실리프팅 역시 각각의 방식과 적용 범위가 있습니다. 윤곽주사는 주로 지방을 줄여 얼굴선을 정리하는 접근입니다. 반면 속탄력주사는 콜라겐 강화를 위한 스킨부스터를 피부 아래에 주입해 피하 섬유조직의 탄력을 보강하는 방식입니다.

즉, 피부 겉만 당겨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받치는 결합조직 전반의 재생을 반복적으로 유도해 원래의 얼굴선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다른 리프팅으로 변화가 제한적이었던 앞볼이나 심부볼을 보완할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단독 또는 다른 시술과 함께 계획할 수 있습니다.

얼굴의 부피보다 지지력을 먼저 살펴봅니다

앞볼 처짐과 심부볼 늘어짐, 그에 동반된 팔자주름이나 마리오넷 부위의 변화뿐 아니라 헐거워진 턱끝·이중턱·귀밑과 턱밑의 처짐도 피하 조직의 지지력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형태라면 윤곽주사를 병행할 수 있지만, 지방이 주된 원인이 아니라면 무리하게 부피를 줄이지 않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속탄력주사는 지방을 분해하지 않고 재생된 조직의 강도가 점차 높아지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한 번에 얼굴을 바꾸기보다 반복 시술을 통해 예전의 윤곽과 자연스러운 균형을 찾아가는 안티에이징 접근입니다. 필요한 횟수와 적용 부위, 체감 변화는 조직 상태와 노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얼굴살이 많아 보이면 윤곽주사가 먼저인가요?

A. 겉으로 비슷해 보여도 지방의 양과 섬유조직의 처짐은 구분해서 살펴야 합니다. 지방보다 탄력 저하가 중심이라면 피하 조직을 보강하는 접근을 우선 고려하며, 두 원인이 함께 있다면 병행 여부를 진료 후 결정합니다.

Q. 레이저 리프팅을 받은 뒤에도 시술할 수 있나요?

A. 속탄력주사는 레이저가 충분히 다루기 어려운 피하 조직을 보완하는 목적으로 함께 계획하거나 단독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순서와 간격은 기존 시술 이력과 현재 조직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Q. 시술 후 바로 자연스러운 얼굴선이 나타나나요?

A. 조직 재생이 반복되며 탄력이 보강되는 원리이므로 즉각적인 결과를 단정하기보다 점진적인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시술 후 멍이나 붓기 등 반응과 회복 과정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충분한 진료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글 · 미랩클리닉 대표원장 하상욱 — 노화로 잃어버린 원래의 얼굴을 오래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둔 재생 중심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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